배우 이범수와 동시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결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한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범수가 현재 이혼 조정 신청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범수 부부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SNS 팔로우를 취소했고 이범수는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이혼사유로 이범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이범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 방송에 출연해 14살 연하 아내와 세대 차이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14살 연하의 아내 통역가 이윤진과의 세대 차이를 언급했다.
이범수는 아내와 세대 차이에 대해 “저는 못 느끼지만, 아내는 가끔 느끼나 보더라”며 주로 ‘용어’ 때문에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했다.
’14살’ 차이 아내와 결혼생활 ’14년’ 만에 이혼, 이범수는 정말 숫자 ’14’와 무슨 악연이라도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