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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말고 또 있어요!|2025 청년자산형성 정책상품 비교 완전 정리

hot-info1 2025. 7. 24. 13:28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현재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정부는 다양한 청년 대상 금융상품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비슷한 정책상품들은 각기 다른 지원 대상, 조건, 지원 방식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하게 정부 지원이 들어가는 청년 금융상품들을 비교 분석하여, 청년들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각 상품의 조건, 혜택, 대상자 기준, 신청 방법을 실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청년도약계좌 전문상담가의 관점에서 상품 선택 전략까지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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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 중 저소득 청년을 위한 대표적 자산형성지원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하게 정부의 매칭지원금이 포함된 자산형성 상품입니다. 다만 그 목적과 지원 방식, 대상자 기준이 다소 다르며, 특히 저소득 근로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 시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매칭해주는 구조입니다. 즉, 3년 동안 본인이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는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하여 총 1,44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에서 편의점 야간 근무를 하는 27세 청년 김선호 씨는 월급이 약 150만 원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어 2024년 말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했습니다. 매달 10만 원씩 성실히 저축하며, 3년 뒤 1,400만 원 넘는 자산을 만들고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조금 높아 못 했지만, 이건 저같이 소득이 낮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복지부 소관이며, 복지로 사이트에서 소득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고, 각 지자체와 주민센터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가 중위소득 180% 이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훨씬 더 엄격한 조건으로 저소득층에 집중된 맞춤형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은행과 정부가 함께 지원하는 고금리 특화 적금 상품

청년희망적금은 2025년에도 일부 은행에서 유지 중인 청년 전용 고금리 적금 상품으로, 정부지원 + 은행 우대금리를 통해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처럼 정부 매칭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저축에 따른 소득공제와 은행 자체 인센티브가 매우 강력한 것이 특징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의 자격요건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중,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로, 조건만 충족하면 2년간 최대 월 5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며, 정부에서 저축장려금 최대 36만 원을 지급합니다. 더불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되어, 일반 적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실질 금리는 약 5~7%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경기 수원에서 직장생활 중인 30세 박지은 씨는 연봉 3,300만 원으로 2025년 초 국민은행을 통해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했습니다. 그녀는 월 50만 원씩 납입하며, 2년 후 약 1,250만 원의 원리금과 함께 정부지원금 36만 원을 추가 수령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부담스러웠는데, 이 상품은 2년이라 기간도 짧고 혜택도 꽤 크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에서 직접 수령하는 매칭형은 아니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와 병행하여 운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 상품 특성상 매년 예산 및 참여 은행 수에 따라 상품 출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 반드시 해당 은행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내 집 마련 준비를 위한 장기 주거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자산 형성을 위한 종합 금융이라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주거 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년을 위한 특화 상품입니다. 주택청약저축에 청년층을 위한 우대금리와 세제 혜택을 더한 형태로,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2025년 기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기본 금리 외에 연 1.5%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최대 납입한도는 월 50만 원, 총 5,000만 원까지입니다. 더불어 이자소득 비과세(최대 500만 원까지)가 적용되어, 장기적으로 저축할수록 세금 혜택도 큽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33세 직장인 이은서 씨는 2023년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약 1,200만 원을 저축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납입을 꾸준히 유지 중이며, “주거 마련을 위한 장기 준비라면 도약계좌보단 청약통장이 더 실질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주거용 분양을 목표로 하는 청년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일반 청년도약계좌와는 목적 자체가 다르지만,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병행 고려할 가치가 있는 상품입니다. 단, 무주택 요건과 소득 요건, 주택청약 가입 이력 등이 꼼꼼히 확인되므로 신청 전에 요건을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재직자 특화 자산지원 제도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하지만, 직장 중심으로 설계된 자산형성제도가 바로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입니다. 이 두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일 경우 가입 가능하며, 5년간 본인 월 12만 5천 원 납입 시 기업과 정부가 총 3배 이상의 금액을 추가 적립해줍니다.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형성할 수 있으며, 퇴직금과 별도로 수령 가능합니다.

대구에서 중소제조업체에 근무 중인 29세 김성호 씨는 2022년 이 제도에 가입해 2025년 현재 총 1,800만 원 이상을 적립 중입니다. 그는 “청년도약계좌보다 납입 부담이 적고, 기업이 함께 적립해주니 훨씬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주변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공제 제도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입 조건이 ‘중소기업 근로자’로 한정되어 있어 공기업, 대기업,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퇴직 시, 중도해지로 간주되어 일부 정부지원금은 소멸될 수 있으므로, 장기근속을 염두에 둔 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입니다.

결론: 청년도약계좌 외에도 다양한 정책상품을 전략적으로 병행하라

2025년 기준, 청년도약계좌는 가장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정책이지만, 청년의 상황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유사 정책상품도 병행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상대적으로 고소득 청년에게도 유리한 반면, 청년내일저축계좌나 희망적금은 저소득 청년이나 단기 저축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전문상담가로서 조언드리자면, 자신이 청년도약계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5년이라는 장기 저축이 부담스럽다면, 유사 정책상품부터 전략적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자산 형성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일채움공제처럼 직장과 연계된 상품은 장기근속 인센티브로도 활용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주거계획이 있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금융수단입니다.

지금 당장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정책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진짜 ‘청년 자산 전략’입니다. 정보는 기회이며, 전략은 미래를 바꾸는 힘입니다. 당신의 자산 형성, 지금부터 설계해보세요.